6일 하루동안 두 번, 높이 초과 트럭이 시드니 하버 터널(Sydney Harbour Tunnel) 입구를 막아 교통 체증을 일으켰다고 9news가 전했다.

오후 6시 직전에 워링가 고속도로(Warringah Freeway)에서 트럭이 센서를 작동시키자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 아래 터널을 통과하는 차량의 남하가 중단되었다.

약 한 시간 후 저녁 교통량이 가장 많을 때 차선이 다시 개통되었다.

6일 아침 7시 48분에도 거의 동일한 사건으로 다른 트럭이 동일한 센서를 작동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교통 및 고속도로 순찰대원(Traffic and Highway patrol officers)들은 두 트럭을 모두 후진하여 갓길 차선으로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경찰 수사관과 국가 대형 차량 규제 당국(National Heavy Vehicle Regulator)은 트럭 운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센서를 작동시킨 것에 대해 5,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운전자에게는 벌점 12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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