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북부 벨로즈에 있는 글렌로즈 빌리지 쇼핑 센터 바깥에 두 명의 십대 소녀들이 앉아 있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 그를 따라오면 $20를 주겠다고 아이들에게 말했다고 7NEWS가 보도했다. NSW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소녀들을 따라 인근 공원 라이오넬 와츠 보호구역으로 갔고 그곳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3명의 10대 소년들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그 후 그는 근처에서 놀고 있는 어린 소녀들에게 다시 접근했다가 다른 10대들과 마주쳤을 때 도망쳤다고 말했다. 북부 해변 경찰 지구 사령부에 소속된 경찰관들이 사건을 신고 받았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아들과 함께있던 미셸은 7NEWS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다며 그와 함께 가면 20달러를 주겠다고 아이들에게 접근했다.

감사하게도 아이들은 이 사람이 옳지 않은일을 한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최대 7명의 아이들이 그 사건의 순간을 사진과 비디오 영상을 찍으며 그 남자에게 도전했으며, 경찰에 남자의 사진과 영상을 넘길 만큼 사건에 잘 대처했다.

현재 남성에 대한 조사가 계속됨에 따라, 경찰은 정보를 가진 사람들에게 신고해 줄것을 호소 하고 있다. 경찰 대변인은 “그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사이의 아시아인 외모에 짧은 검은 머리를 가진 중간 체격의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는  당시 검정색  재킷, 남색 셔츠, 긴 검정색 바지와 밝은 색상의 신발을 신고 있었다.” 라고 말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이나,  사건 현장을 목격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 CCTV가 있는 지역 사업장들이 나설 것을 호소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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