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센트럴코스트의 수도 공급이 대장균 경고 이후 안전하게 마실 수 있게 되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센트럴코스트 일부 지역 주민들은 어제 밤 수도에서 나오는 물을 끓여 마시라는 지침을 받았다. 센트럴코스트 카운슬은 최근 샘플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음을 확인하고, “물 끓이기 경고”를 발령했다. 경고가 발령된 지역에는 테리걸, 노스 아보카, 아보카 비치, 코파카바나, 맥마스터스 비치, 피켓츠 밸리, 에리나, 에리나 하이츠, 킨컴버 등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오늘 오후 카운슬은 경고가 해제되었으며, 현재 수도 공급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대장균은 물이 대변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대장균이 있는 물은 설사와 같은 위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복통,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각한 경우에는 대장균이 요로 감염, 폐렴, 신생아의 뇌수막염, 담낭염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