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이 비치에 인파가 몰리자 주정부는 이곳을 봉쇄했다.

본다이 일원에서 열린 백 팩커 파티에 참석한 워홀러 가운데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 금요일 기온이 올라가자 본다이 비치에 많은 인파가 몰려 해수욕을 즐겼다. 공공 야외장소에서의 5백명 이상 집회가 금지된 행정명령을 어긴 것으로 주정부는 바로 토요일인 다음날 이 비치를 봉쇄했다. 주 보건당국은 해변에 밀집한 사람들 중에서 감염증세가 보이면 바로 자자격리와 감염여부 조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확진자 급상승 안전거리 위반 1천불 벌금부과

25일 오전 현재 주 확진자가 1,029명으로 급증했다. 하루사이 근2백명이 확진자로 판명돼 매일 이 기록이 깨지고 있다. 호주 전국 확진자는 2,317명이다. 글레디스 베레지클리안 수상은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1.5미터 사회안전거리 확보로 시민 누구나 이 룰을 깨면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W주경찰은 26일부터 사회안전거리 룰을 위반하면 개인은 1천불, 사업정에 대해서는 5천불의 벌금을 부과한다. 

한편 미용업소의 영업이 허용되나 고객이 30분 이내에 미용 용무를 끝내고 사업장을 떠나야 하는 룰 때문에 이를 지킬 수 없다며 문 닫는 업소들이 늘고 있다.
30분 이내에 이, 미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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