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 아파트 블록에 침입하려다가 들킨 남성 2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고 9news가 전했다.
한 경찰관은 두 사람이 이너 웨스트(Inner West)를 가로질러 도주하기 전에 세인트 피터스(St Peters)에 있는 그들의 도주 차량에 총을 발사해야만 했다.
23일 오전 1시 15분 경찰 호송대가 킹 스트리트(King St)를 따라 폴크스바겐 골프(Volkswagen Golf) 차량을 추격했다.

이에 앞서 프린세스 고속도로(Princes Highway)의 한 블록에서 경찰관들이 침입 신고를 받고 세인트 피터스(St Peters)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경찰이 현관문을 부수려는 두 남자를 덮쳤지만 두 사람은 아래층 주차장에 있는 자신들의 도주 차량으로 도망쳤다.
경찰은 이들에게 정지를 요구했지만 이 차량은 경찰관들을 향해 직접 속도를 냈다.
NSW주 경찰국의 서프 벤 케니스(NSW Police Det Act Supt Ben Kennis)는 “경찰관 중 한 명이 총기를 꺼내 총 한 발을 차량에 쐈다”고 말했다.
주민 에밀리 밀러(Emily Miller)는 “정말 커다란 쾅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들이 뉴타운(Newtown)에서 폴크스바겐(Volkswagen)의 행방을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로젤의 빅토리아 로드(Victoria Road)에서 다른 순찰차가 해당 차량(Volkswagen Golf)을 발견해 잠시 추격전을 펼쳤다. 새벽 2시가 되자 해당 차량은 피르몬트(Pyrmont)의 한 아파트 블록 주차장 안에 들어왔다. 당국이 해리스 스트리트(Harris Street)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은 도망쳐 도망친 상태였다.
총이 차에 발사되었을 때 두 사람 중 한 명이 맞았는지는 알 수 없다.
경찰이 그 순간 총기를 난사한 것이 적절했는지도 수사의 일부가 될 것이다.
케니스(Kenis)는 “경찰이 계속 쫓을 것이므로 도망친 둘은 두려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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