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총리 크리스 민스는 기차 노조의 최근 파업을 ‘터무니없다’고 비난하며, 정부는 ‘협박’에 굴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드니 기차 서비스가 300편 이상 취소되면서 대중교통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14일 금요일과 16일 일요일 사이 약 4000편의 기차 서비스가 취소되거나 지연되었으며, 주 정부와 기차 노조 간의 협상은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통근자들은 다시 한번 추가 시간 여유를 두고 여행할 것을 경고받았다.
시드니 기차와 NSW 트레인링크 기차의 200명 이상 운전사와 승무원이 월요일 오전 5시부터 출근하지 않았으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525명은 결근했다.
일요일, 공정근로위원회는 NSW 주정부가 제출한 418건의 법적 요구를 기각하며, 노조의 비공식적인 산업 행동을 막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시드니 기차 CEO인 맷 롱랜드는 기차 서비스 중단에 대해 사과하면서, ‘공정근로위원회’는 금요일의 혼란이 노조에 의해 의도된 것 같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NSW 주총리 크리스 민스는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노조의 협박에 굴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빈 수표를 넘기거나 끝없는 협상을 계속하거나 노조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은 더 많은 산업적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스는 정부가 ‘빈 수표’를 주는 방식으로 이 분쟁을 해결할 수 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 결과, 기차 시스템에 더 많은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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