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체컨설팅입니다.
이번달 호주 기준율(RBA Cash rate)도 0.25%로 사상 최저 이자율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상 최저의 기준율로 인해 요즘은 2.19% (이자+원금상환 조건)모기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03년 부동산 구입시의 대출이자율이 6.25% 였던걸 비교하면 실로 놀랍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자율과 부동산의 관계는 묘한 함수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서로 융합하지 못하고 서로 다른 길을 갈때가 많습니다. 이자율이 오르면 모기지 부담으로, 재정적으로 취약한 부동산 오너들이 매물들을 시장에 내놓게 되어,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갑니다. 반대로, 이자율이 내리면 모기지 상환의 부담이 적어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욕구가 생겨, 시장에서 매물 경쟁이 일어나, 부동산 가격이 올라 가는것이 호주 뿐 아니라, 미국 한국 가릴것 없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면 실 주택거주자외에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언제 부동산을 구매하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이미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자율이 오를때 부동산 가격이 내려 갈것이므로 팔아야 한다고 주장하겠지만, 이자율이 올라갈때 시장에 나온 많은 매물로 가격 하락 요인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이때부터 부동산 구입에 열을 냅니다. 즉 부동산 시장은 바이어가 주도하는 바이어 마켓이 됩니다 

반대로 이자율이 내려갈때, 즉 이자율 하락으로 부동산 구입 의지들이 높을때, 시장에 나온 한정된 매물로 인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때부터 가치 상승을 이룬 부동산을 처분하기 시작합니다. 즉 부동산 시장은 셀러가 주도하는 셀러의 마켓이 됩니다

그러나 요즘은 또 한가지 “바이러스”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새로운 변수인데, 요즘 부동산 고객들은 현재 바이러스의 공포로 꽁꽁 얼어붙은 경기와 부동산의 회복을 백신의 상용화 시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미디어를 통해 나온 백신에 대한 updates는 조금씩 다를수 있겠지만, 중론은 내년 초중반에 백신이 호주에서 사용될때, 경기와 부동산은 내년말 정도에 회복된다는 예측이 전통적인 이자율의 움직임과 더해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입니다.

그렇다면,부동산을 통한 매매 차익의 실현은 어떻게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매매의 타이밍은 시장의 흐름에 대한 이해와 이자율의 변동 추이를 전망할 수 있어야 올바른 타이밍을 정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원리에 입각하여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현 가격이 결정이 되기에 자신이 부동산을 구매 할 바로 그 시점에서 이 가격이 저렴한지 여부를 판단하는것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부동산 처분 시점까지를 생각하면서 정적인 상태가 아닌 입체적 통찰력을 가지고 접근 한다면 보다 많은 부동산을 통한 자산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부동산과 이자율의 관계 서로 상반된 성향이 있지만 잘 이용하면 보다 많은 수익이 예상 되고 그리고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복합적인 투자 마인드로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투자자의 기본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YOONAH LEE / 이윤아 컨설턴트
Property Consul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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