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남성이 비행기 비상구 문을 열려고 한 혐의로 20일 시드니 법원에 출두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 5월 14일 밴쿠버-시드니(Vancouver-Sydney) 여객기 탑승 2시간여 만에 문을 열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승객이 그를 끌어 말렸다.

직원들은 이 남성을 항공기 뒤쪽 좌석으로 옮기고 나머지 비행을 감독했다.
해당 남자는 당시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연방경찰(Australian Federal Police)은 시드니 국제공항(Sydney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이 남성을 체포하고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벌금 5,000달러, 징역형 또는 둘 다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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