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날의 날씨는 호주 전국적으로 기온 상승, 오후 천둥번개, 그리고 비가 섞인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된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크리스마스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됨에 따라 기상청과 AccuWeather는 크리스마스에 비, 우박 또는 맑은 날씨가 올지에 대한 장기 예보를 내놓았다. 주요 도시들에서는 맑은 날씨, 뜨거운 기온, 그리고 폭풍우가 예고되고 있다.
각 도시의 크리스마스 날 날씨 예보는 다음과 같다.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시드니의 크리스마스 날은 습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약간의 구름이 끼겠다. 기온은 최고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올 확률은 적고, 오후에는 천둥번개 가능성도 1%로 예상된다. 밤에는 비의 확률이 77%로 높아지며, 천둥번개 확률은 18%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싱 데이인 12월 26일은 비슷한 기온인 27도를 기록하겠지만, 대체로 흐리고 습하며 아침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다.
멜버른, 빅토리아
AccuWeather는 멜버른의 크리스마스 날 기온이 2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하며, 고구름이 끼고 간헐적인 비가 내릴 것이다. 밤에는 천둥번개와 더 많은 비가 예보된다. 박싱 데이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고, 기온은 23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브리즈번, 퀸즐랜드
브리즈번은 크리스마스 날에 뜨겁고 습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30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체감 온도는 36도에 달할 것이다. 구름과 햇빛이 섞여 있으며, 오후에는 천둥번개가 예보된다. 밤에는 기온이 22도로 떨어지고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이다. 박싱 데이에는 29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며, 체감 온도는 35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캔버라, ACT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는 크리스마스 날 27도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동안 간헐적으로 흐리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비가 올 확률은 적다. 기온은 밤에 12도까지 떨어지고, 저녁에는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12월 26일은 비슷한 날씨가 예상되며, 다소 구름이 끼겠다고 한다.
퍼스, 서호주
퍼스는 크리스마스 날 완벽하게 맑고 쾌적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고, 비가 올 확률은 거의 없다. 박싱 데이는 비슷한 날씨가 예상되며, 다소 덥지 않은 날씨가 될 것이다.
애들레이드, 남호주
애들레이드는 크리스마스 날 흐리고 간헐적인 비와 천둥번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28도까지 오르며, 밤에는 기온이 15도로 내려간다. 박싱 데이는 흐리고 습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윈, 노던 테리토리
다윈은 크리스마스 날 매우 습하고 비가 많이 오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35도까지 오르고, 체감 온도는 41도에 달할 것이다. 아침에는 비가 내리고, 하루 종일 천둥번개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싱 데이도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구름이 끼고 간헐적인 비와 천둥번개가 예보된다.
호바트, 태즈메이니아
호바트는 크리스마스 날 기온이 21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구름이 끼고 오후에 약간의 비가 올 것이다. 박싱 데이에는 오후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으며, 기온은 다시 21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