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회계연도 예산(Budget)이 발표 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93억불의 흑자 재정을 유지 하여2년 연속 흑자재정을 달성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내용을 살펴보면 소득세 인하, 생계비 지원(에너지 요금, 임대료 등), 교육 및 직업훈련비 지원(HECS 부채탕감 등), 제조업 지원(재생 에너지 등), 유급휴가/ 가정폭력/ 국방 및 외교/ 인프라 등에 대규모 지출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 관련 해서는 2030년 까지 120만 채 신규주택 공급을 위해 113억 달러를 주택 건설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상기 민생지원 대책 등을 마련 하기 위하여 순 지출 예산 240억 달러를 증액 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산편성에 대한 야권의 의견을 살펴보면, 이번 회기 이후 4년간 1,128억 달러의 적자 재정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당 예비재무장관 앵거스 테일러는 현재의 흑자재정은 과도한 소득세 징수와 국제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결과이며, 국내 경제의 성장 없이 이러한 과도한 지출이 이루어질 경우에는 인플레이션 통제의 어려움을 겪는 등 경제 운용에 어려움이 닥칠 것이라 경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주 파이낸셜 리뷰에 따르면 이번 연방 예산안으로 인해 대부분 호주인들은 금리 인상을 우려하고 있으며, 25%만이 금리 안정을 포함 생활이 더 안정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시점에서 궁금한 것은 이러한 예산을 통한 경제 운용의 결과로 부동산 가격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팬데믹 이전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가격의 변화가 어떤 요인에 의해 이루어 졌나를 살펴 보면 예측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우선 팬데믹에 진입 후 호주 정부는 경기 침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조금 지출 확대 와 금리 인하라는 초 강수를 두었습니다. 팬데믹 초기에 전문가들의 주택 가격 하락 예측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팬데믹 기간 동안 주요도시 및 지역(Region)의 부동산이 폭등하는 결과를 낳아, 전문가들의 예측의 불신을 심어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팬데믹에서 벗어나, 인플레이션 문제가 등장하자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 4.35%까지 올려, 팬데믹 시기에 2%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이 6%이상으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은 하락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주춤하던 부동산 가격은 주요 도시 중심으로 다시 상승세로 반전하더니, 올해 들어선 지역의 부동산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제가 전번 세미나 때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호주 건국 후 금리와 부동산의 관계를 살펴보면, 금리가 하락하면 당연히 부동산 가격이
상승 추세를 보였지만,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는 일정한 기간의 추세를 보면 가장 금리가 높은 시기 에서도 부동산의 평균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종합해 보면 부동산 가격의 하방 압력을 가하는 금리 인상의 압력이 있다 하더라도, 높은 재정지출 (돈이 풀림), 이민자 지속적인 유입(억제 대책은 완전 차단은 아니고 줄이는 것임), 2030년 까지 수요대비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주택 구매를 구매 하시고 자 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주택 가격의 가장 큰 변수, 즉 일찍 구매하는 것이 최고의 가성비 있는 구매라는 것을 인식 하시어 성공적인 부동산 구매에 이르시길 바라겠습니다.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도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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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리체 컨설팅은 2009년 창립 이래 시드니, 멜번, 브리스베인에 자체 사무실을 보유한 컨설팅 회사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고객 여러분께 꾸준히 수익을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Disclaimer:
본 칼럼은 부동산 관련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 쓰였으므로 이와 관련한 법적인 책임은 지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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