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총리와 도로부 장관은 헌터밸리(Hunter Valley) 사고 이후 버스 안전 규정 변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지난 6월 11일 완딘 밸리 에스테이트(Wandin Valley Estate)에서 피로연 후 발생한 비극적인 버스 전복사고로 하객 10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생존자 알렉스 티가니(Alex Tigani), 피해자의 아버지 아담 브레이(Adam Bray), 신랑의 아버지 존 개프니(John Gaffney)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는 지난 주 연방 의회에 7가지 사항을 담은 계획을 제출했다.

1일에 그들은 크리스 민스(Chris Minns) NSW 주총리와 조 헤일런(Jo Haylen) 도로부 장관을 만났고, 이들은 이 문제에 대해 이들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9news는 이 면담이 감동적이었고 면담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실질적인 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주 정부는 7월 31일에 자체 조사를 마무리했지만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티가니(Tigani)는 이전에 태스크포스가 “치유의 단계로 나아가는 작은 걸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개프니(Gaffney)는 40년 경력의 도로 안전 엔지니어로, 버스가 추락한 도로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지난주 9news와의 인터뷰에서 “시속 80km 구간과 도로가 잘못된 방향으로 경사진 것을 의미하는 마이너스 캠버가 있는 달걀 모양의 원형 교차로가 가진 심각한 문제를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가드레일이 제대로 설치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이 추진하는 계획에는 비행기의 블랙박스와 유사한 속도 제한 및 모니터링 장치를 의무화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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