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소비자 지지자(Disability and consumer advocates)들은 멜번 택시 운전사들이 취약한 승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9news가 전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프리다 요나스(Freda Jonas)가 멜버른(Melbourne)에서 단거리 요금을 과다하게 부과받은 것에 따른 것이다.
대니(Danny)는 아내를 위해 택시를 주문할 때마다 자동 예약 서비스에 이 메시지를 운전자에게 남겨달라고 말한다.

그는 “아내가 치매를 앓고 있으니 존중해 달라”고 부탁한다.
프리다(Freda)의 집에서 가까운 주민센터까지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같은 짧은 여행이다.
하지만 대니(Danny)는 최근 요금이 크게 달라진 것을 발견했고, 기회주의적인 기사들의 택시에 아내가 타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나는 그것이 저급한 행동 중 가장 저급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프리다(Freda)의 보조금 적용 전 요금은 20달러 정도여야 한다. 하지만 때로는 편도로 46달러나 되는 경우도 있다. 카네기(Carnegie)에서 벤틀리(Bentleigh)까지 10분 거리, 5km 거리다.
소비자 지지자들은 이것이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이며 승객이 취약할 때 일반적인 관행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소비자 지지자(Consumer advocate) 아담 글레저(Adam Glezer)는 “그들이 보는 것은 돈 뿐”이라고 말했다.
“택시는 노골적으로 장애인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
택시를 호출하면 기사는 법적으로 미터기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택시를 예약하는 경우에는 규정이 더 느슨하다.
요금은 규제되지 않는데, 이는 회사가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단계에서도 대니(Danny)는 전화로 요금을 말한 적이 없었다. 그는 여러 번 불만을 제기했지만 자동 응답만 받았다.
그는 “단 한 사람에게서도 응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택시 비용을 지급하기 전에 항상 영수증을 확인하기 바란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만 그런 것이 아닐 겁니다.”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