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포트 록로이(Port Lockroy)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우체국은 서비스를 재개하고 새로운 지원자를 찾고 있다고 ABC NEWS가 보도했다. 일의 책임에는 펭귄 수를 세고, 남극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운영하고, 매년 약 18,000명의 관광객들이 세계 각국으로 엽서를 보내는 우편요금을 처리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 기지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2020년 이후로 운영되지 않고 있지만, 박물관은 호기심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열려있는 상황이다.

그 구인 게시물은 덜 불편한 생활 조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직원들은 침실 하나를 공유한다
-섬에는 수돗물이 없기 때문에, 세탁 시설은 매우 기본적입니다.
-포트 록로이에는 샤워 시설이 없습니다. 방문 선박은 며칠에 한 번씩 쇼를 제공할 것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방문객이나 샤워 없이 2주 동안 갈 수도 있습니다.
-포트 록로이에는 수세식 화장실이 없습니다. 매일 비워야 하는 기본적인 캠핑 화장실이 있습니다.

4명에서 5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2019년 취항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에 직원을 파견할 것이며, 그들은 올해 10월과 12월 사이에 여름에 남극으로 보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Nesting Gentoo penguin colony at Port Lockroy, a British research base, Antarctica. Picture Louise Evans News Corp Australia
Nesting Gentoo penguin colony at Port Lockroy, a British research base, Antarctica. Picture Louise Evans News Corp Australia

남극 반도 끝에 있는 구디에 섬의 기온은 우체국이 운영되는 달 동안 보통 -5°C에서 5°C 사이이다.

그 일에는 “선물가게와 영국 남극영토우체국을 관리하고, 역사적인 건물과 유물의 연간 유지 관리, 야생동물 관찰, 그리고 그 밖의 다양하고 도전적인 많은 일들을 감독한다”는 것이 포함된다. 구디에 섬의 절반은 젠투 펭귄 개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트 록로이 직원들은 관광이 자연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하기위해 위해 펭귄 수를 세고 있다. 지원자들은 영국에서 일하려면 승인이 필요하다. 30세까지의 호주인들은 영국에서 최대 2년 동안 일할 수 있는 청소년 모빌리티 제도에 따라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2015년 전초기지의 참모였던 리즐 슈어넌너는 PBS 칼럼에서 놀랄 만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쁜 하루를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떤 사람들은 4개월 동안 축구장 크기의 섬에서 살고 일하는 것을 헤아릴 수 없지만, 사람들은 여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단순함과 유형적인 즐거움을 환영할 것이다.”고 썼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