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트럭 운전사가 자신의 B-더블(트레일러 두 대가 연결된 형태)의 트럭 아래에 숨어있던 한 남성을 발견했는데, 그는 NSW 콥스하버(Coffs Harbour)로 히치하이킹을 하려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도착하는 헤프닝이 있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43세의 이 히치하이커는 힘든 밤을 보낸 것으로 보이며 남부카 헤즈(Nambucca Heads)에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콥스 하버(Coffs Harbour)로 가기 위해 차 밑으로 기어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계획과는 다르게 트럭은 콥스 하버(Coffs Harbour)에서 멈추지 않고 시속 110km로 고속도로를 따라 주 경계를 넘어 퀸즐랜드(Queensland)까지 계속 달렸다.

트럭 운전사 파딥 다히야(Pardeep Dahiya)는 백미러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예상치 못한 승객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 그는 북쪽으로 350킬로미터 더 떨어진 골드 코스트(Gold Coast)의 쿠메라(Coomera)에 있었다.

“트럭에 내려와서 그를 보았을 때… 그래서 저는 그를 보고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라고 트럭 운전사는 말했다.

다히야(Dahiya)는 해당 남성을 가장 가까운 주유소에 내려주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무임승차자는 체포되어 현재 288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으며, 여전히 집에서 3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