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많은 시드니 주민들은 연방정부의 주당 500달러 규모의 COVID-19 재난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수많은 예외와 혼란스러운 자격 규정으로 인해 신청자들이 거절당하고 있다고 있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SMH)가 보도했다.

주정부의 폐쇄조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지원금에 신청 가능 하며, 주당 20시간 이상 손실된 근로자들은 5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반면, 20시간 미만 손실된 근로자들은 325달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나 주택 대출 예금을 위한 저축과 같이 “유동 자산”이 10,000달러 이상인 사람은 자격이 없다.
7월 1일 목요일에 6천 건 이상 신청 사례가 있었다. 혼동을 초래하는 자격 조건 중 신청자들은 “적절한 유급 휴가 혜택”을 다 써버렸지만 정부 언론들은 연차 휴가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명확히 했다. 양육비나 학업수당과 같은 복지를 받는 사람들은 제외된다.
또 다른 사항은 “일할 수 없는” 사람들만 지불을 받는 것이다.
레드펀에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행사장 캐리지 웍스(Carriage works)에서 일하는 매들린 스테드먼은 한 교대 근무를 제외하고 모든 근무를 잃었지만 행사장은 열려있기 때문에 이 혜택이 자신에게 적용되는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당신 일에 대한 많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호주 서비스부 대변인 행크 종겐은 “이 지급은 주정부에서 부과한 락다운 제한 이후에 출근할 수 없고 소득을 상실하는 등 지급 자격 규정을 모두 충족한 사람들에게 지급됩니다.”고 말했다. 

또한 NSW 노조 (Unions NSW)와 식당 및 케이터링 협회 (Restaurant and Catering Association)는 임금 보조금이 근로자들을 돕는 더 좋은 방법이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업계 단체는 임금 보조금이 직원들이 고용주와 함께 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협회 회장 웨스 램버트는 “락다운은 인력 부족의 문제를 악화시킵니다. 왜냐하면 락다운 기간 동안 항상 가장 제한을 많이 받는 환대 사업체들이 강제로 직원을 퇴출시킬 때, 많은 사람들이 환대 업계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락다운에 대한 연방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핫스팟 선언이 다른 날에 시작되어 시드니의 도심, 동쪽, 서쪽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사람들은 목요일부터 지불을 받을 수 있고 나머지 도시, 블루마운틴, 센트럴코스트, 울릉공은 일요일부터 지불을 받을 수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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