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원회는 호주의 25가구 중 1가구가 2030년까지 악천후로 인해 보험에 들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연구는 홍수가 가장 흔한 위험이고 그 다음이 산불이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 침수라고 밝혔다. 기후위원회는 극심한 기상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와 유지보수의 위험이 커지면서 보험료가 너무 비싸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퀸즐랜드 주의 다섯 연방 지역이 가장 위험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Top 20 most at-risk federal electorates to climate extremes, 2030
Top 20 most at-risk federal electorates to climate extremes, 2030

여기에는 브리즈번, 마라노아, 몬크리프, 라이트, 그리피스가 포함된다. 다른 위태로운 지역으로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리치먼드와 페이지, 빅토리아주의 니콜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힌드마쉬가 있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위험에 처한 지역주민들의 7개 부동산 중 1곳 정도가 이번 10년 동안 보험에 가입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각 주와 지역에서 2030년까지 보험에 들지 않을 부동산의 비율을 예측했다.

퀸즐랜드주가 6.5%로 가장 큰 위험에 처해 있고, NSW가 3.3%,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가 3.2%로 그 뒤를 잇고 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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