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형상을 살피는 것 즉 관형찰색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침이 없다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유독 관형찰색만을 강조하는 것 보다는 맥을 보고 증상을 진단하는 것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진맥의 과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옛말에


남자 열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보다는
부인 한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 어렵고
부인 열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보다는
어린이 한 사람의 병을 치료하기가 더 어렵다

하였습니다. 이는
어린아이들의 경우 구체적인 증상을 정확하게 묻기 어렵고 맥을 진찰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하기가 힘들다는 뜻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자기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않는 까닭에 진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형색맥증”은 어느 하나만을 생각해서는 안되고 네 가지 모두를 종합적으로 활용했을 때 비로소 완벽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똑같이 생긴 쌍둥이는 과연 병도 똑같을까?”

형상의학에 따르면 사람들은 생긴 모습에 따라 병이 오고 증세와 맥이 일치한다고 하는데 주위에서 보면 흔히 병내림이라고 하여 아버자와 아들이 똑 같은 간암으로 사망한다든지 고혈압이나 당뇨로 가족중 여러명이 함께 고생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가족들끼리 서로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은 유전적인 형질이 비슷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한날 한시에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흠이 있다고해서 반드시 병이 되는 것은 아니라 했습니다. 아무리 큰 흠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건강한 상태에서는 그 흠이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지나친 육체적 정신적 노동이나 과도한 성생활 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노쇠 현상등의 원인에
의하여 질병에 걸리는 것이지 부정적인 요인이 작용하지 않도록 건강하게 생활하면 병이 생기지 않는다 하였으니 똑 같은 체질을 타고난 쌍둥이라해도 각각의 개인이 어떠한 환경과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시드니한의원은 동의보감에의한 진단과 처방을 합니다.

[출처]생긴대로 병이 온다


조규호 시드니한의원 원장 | haniwon.com.au
896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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