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음

담은 진액을 다르게 부른 이름입니다. 痰과 飮과 涎의 세가지 구분이 있습니다. 심포락맥에 잠재되어 있다가(즉 가슴에 그득하다가) 기를 따라 위로 떠서(기침하니까 위로 떠서) 기침할 때 동하는 것이 담입니다.
비의 으뜸가는 중심자리에(脾元)머무르다가 위로 흘러 나오는 것이 그치지 않는 경우를 연이라 합니다. 음은 위부에서 생겨서 구토시에 나옵니다.

담과 음의 음양 구별

담은 진액이 열을 받아 생긴 것입니다. 걸쭉합니다. 음의 경우는 비장 토의 기운이 약하여 마신 물이 제대로 전화(轉化)되지 못하고 心下이든 脅勒間이든 경락 사이든, 방광에 넘치는 경우든 하여 쌓이거나 넘쳐서 병이 되는 것입니다. 즉 음은 마신 물이 흩어지지 않아 병이된 것이고, 담이란 화열이 熏炸(훈작)하여 병이 된 것입니다. 담은 끈끈하고 탁한 모양이고,음은 맑은 빛을 띱니다.
담음은 많은 병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십병구담” 이라고 합니다.

담음이 있으면 숨이 차거나 기침을 하거나 토하거나 구역질을 하거나 어지럼증,간질,광병,정충,단기,탄산이 생깁니다.흉격이 막히거나 붓거나 오한.발열이 있거나 욱신거리면서 아픕니다.흔히 뼈마디가 쑤신다,담 결린다 하는 것이 담음병입니다.

가슴이나 등,손발,허리가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앉거나 누우나 편안하지 않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아픈 것입니다. 담궐은 담음으로 손발이 싸늘해져서 궐증이 나타나는 것이고 담괴는 담이 풀리지 않고 뭉쳐서 덩어리가 생기는 것입니다.담결은 매핵기로 목에 무엇인가 걸린듯한데 뱉어도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담음의 외증은 눈 밑이 검고 갑자기 살이 쪘다 빠졌다 하기도 합니다.

지산 선생님은 “담음은 기가 옹색하여 혈이 화하지 못해서 생긴다.메주가 간장,된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외기의 풍한서습조화가 메주를 발효시켜야 간장,된장이 된다 더운 것을 발할 때는 하늘이 덥혀 주어야 하고 차가운 것을 발할 때는 하늘이 차게 해주어야 한다.이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기가 옹색하다 한다” 고 했습니다. 담음의 치법의 기본은 비토를 튼튼하게 하고 비습을 말리는 것입니다.

건강은 한담을 제거하고 생강도 담을 제거 합니다.

[출처]동의보감특강
시드니한의원은 동의보감에의한 진단과 처방을 합니다.


조규호 시드니한의원 원장 | haniw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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