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청춘의 심볼이라는 여드름, 청소년기에 함부로 짜내고 관리한 여드름이 흉터로 남아 속상한 분들이 많습니다. 여드름 흉터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출 전, 자신의 화장 개인기를 적극 발휘하여 여드름흉터가 나타나지 않게 숨기고 가리려고들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본질적으로 여드름흉터를 해결하는 방법은 될 수 없습니다. 매일 ‘떡 화장 요괴’처럼 하고 돌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특히 첫 인상이 중요한 입사/입학 면접을 앞두고는 그 고민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신체/정신적 요인에 의한 호르몬 증가는 피지 분비량을 높이는데 모공이 수축되어 피지가 저류, 울체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울체 기간이 길어지면 화열해 염증성(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기본적으로 얼굴 쪽으로 상열한 열기를 낮춰주고 독을 제거하며 피부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하게 됩니다.

한의원에서는 생분해되는 미세침으로 정제된 한약을 직접 피부로 흡수시키는 방법을 채택하여 여드름 자국을 최소한으로 남기는 방향으로 한방 여드름 치료를 처치하고 있습니다.

​역시 동의보감에서 한방 여드름 흉터치료로, 환부를 세척, 소독하고 환부에 닿는 자극을 최소화하여 2차 감염을 주의함과 아울러 피부 재생력을 촉진하여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고 새살이 돋게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여드름’은 주로 분자(粉刺), 풍자(風刺), 곡취창(穀嘴瘡) 등의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여드름을 몸 속 이상증세로 인한 ‘열’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내부 장기에 문제가 생겼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을 유지할 경우 몸 안에는 과도한 열과 노폐물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그 열이 상부로 올라와 얼굴에 피지를 과다분비 시키면서 여드름이 쉽게 발현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체내 열과 깊은 관련을 지닌 여드름은 단어 자체가 ‘열+들음’이 합쳐져 만들어진 한의학적 표현입니다.. 이에 여드름 치료를 완료한 뒤에도 열을 바로 잡는 근원치료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재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얼굴은 위와 연관되므로 얼굴 안마법은 비위를 좋게 합니다. 또 얼굴은 오장육부와 연관되어 오장육부의 기혈 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을 보겠습니다.

“열이 나게 손바닥을 비빈 후 이마를 자주 문지르는 것을 “천정을 닦는다.”고 한다. 14~21번 문지르면 얼굴에서 저절로 빛이 난다.

“손은 당연히 얼굴에 있어야 한다.”

는가리키는 것이다.

[출처]동의보감특강
시드니한의원은 동의보감에의한 진단과 처방을 합니다.


조규호 시드니한의원 원장 | haniw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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