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경련

혹시 몸이 피곤하거나 할 때 눈이 바르르 떨리는 느낌이 오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선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안검경련이라고 하는 증상으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생기는 것으로 몸이 피곤하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안검경련은 한의학적으로는 포륜진도(胞輪振跳), 안미도(眼眉跳), 목순(目瞤) 등으로 예부터 불려왔습니다. 원인으로는 옛 문헌에 諸風掉眩皆屬于肝 이라 하였고 눈꺼풀은 오륜중 肉輪에 해당하며 이는 脾臟과 관련되어 있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포륜진도는 내인적으로 肝脾기능의 장애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肝氣鬱結이 발생하거나 오랜 기간 脾虛하여 기혈이 쇠약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의보감 내경편 담음문의 王隱君痰論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담증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상세하지 못하다. 방서에서는 …… 등 여러 가지로 분류하였지만 그 병의 근원을 알지는 못하였다. 그 증상은 두풍증이 있고 어지러우며 눈이 어둡고 귀가 운다. 혹 입과 눈이 떨리고 눈썹과 귓바퀴가 가렵다. 혹 팔다리로 풍이 옮겨다니며 단단하게 붓기도 하고, 아픈것 같기도 하고 아프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혹 목구멍이 시원하지 않아 뱉지만 나오지 않고 삼켜도 내려가지 않는다.” 여기서는 안검경련의 원인을 기기의 순환을 막는 痰飮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흔히 피로가 많이 쌓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꺼풀의 가장 자리가 바르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가장 흔한 안면경련으로 흔히 스트레스, 불안, 피로, 카페인, 니코틴 등의 원인에 의해 눈꺼풀 가장자리가 예민하게 떨리거나 톡톡 튀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신경을 과도하게 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후 눈 밑이 바르르 떨리는 증상은 대개 이 경우입니다.

안면 경련의 원인은 현대의학에서는 뇌간에서 나오는 혈관의 변형으로 안면신경이 눌려서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다. 이 질환은 뇌내의질환(종양,출혈). 정신과적 질환(정신적 불안정). 신경자극질환(안면신경자극,삼차신경자극), 세동성경련, 피로, 갑상선 중독증, 정신적 불안 등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이라 합니다.

한방의 관점에서는 심신의 원인들(피로, 과로, 신경을 많이씀, 생각을 많이함등등)으로 인해 간이나 심장에 혈류장애가 일어나고 그로인해서 머리나 뇌 안면등의 혈관과 신경에 노폐물(풍성물질)이 증가하면서 혈관의 혈류저항으로 인한 팽창 및 변형 과 신경의 손상을 일으켜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바라봅니다.

동의보감등을 찾아보면 이러한 안검 경련에 대하여 두풍증(頭風證), 간풍내동(肝風內動)에 해당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담음(痰飮)과 수독(水毒)에 의해 기혈의 순행이 저해되어 풍사(風邪)가 발생하여 경련을 일으키는 병증인 것이다. 그래서 한방 치료의 중점은 담음, 수독을 제거하여 뇌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치료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안면경련은 단기간의 침구치료로도 치료 가능합니다.
눈떨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업무중에 일정 시간 간격으로 (한시간마다 약 5분정도)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눈은 멀리 창밖을 응시 하거나 2-3분정도 지그시 눈을 감고 눈주변을 손으로 맛사지 해주면 도움이 된다합니다. 눈주변 근육의 긴장을 자주 풀어주면 좋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야채와 과일들 다양한 신선한 식품을 먹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눈떨림이 지속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신체가 약해졌다는 신호인 동시에 자꾸 신경을 쓰게 하여 자신감을 위축시키기 때문입니다. 한방으로 이러한 치료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출처:동의보감특강]

시드니한의원은 동의보감에의한 진단과 처방을 합니다.


조규호 시드니한의원 원장 | haniw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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