胞 포

포胞는  좁은 의미에서는 자궁이나 생식기관을 말합니다.

胞形象 포의 형상

포胞는 적궁이라고도 하고, 단전이라고도 하며, 명문이라고도 한다. 남자는 정精을 저장하여 [자식을] 기르고, 부인은 포胞를 달고 있어서 자식을 갖는데, 모두 낳고 기르는 근본이 된다. 포는 오행에 속하지도 않고 수水도 아니며 화火도 아니다. 이는 천지의 다른 이름으로서, 곤토坤土가 만물을 낳는 것을 본받았다.(동원)

○ 『내경』에서는 “포는 음陰을 저장하고 땅을 본받은 곳으로 기항지부奇恒之腑라고 한다”고 하였다. 또 어떤 주석에서는 “[기항지부는] 항상恒常의 육부六腑와 다르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이 포는 방광 속의 오줌을 담는 포胞가 아니다.

胞部位 포의 부위

부인의 태胎가 들어 있는 곳을 자궁이라 하는데, 포문胞門이라고도 한다.(동원)

○ 포는 단전이라 하며, 관원(혈의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배꼽 세 치 밑에 있고, 둘레의 거리는 네 치이다. 포는 두 개의 신장 사이의 등뼈에 붙어 있는데, 가운데 붉은 곳이 바로 그곳이다. 왼쪽은 푸르고 오른쪽은 희며 위쪽은 누렇고 아래쪽은 검다. 삼촌三寸은 삼광을 본받고 사촌四寸은 사계절을 본받고 오색五色은 오행을 본받은 것이다. 두 신장 사이를 대해大海라 하고, 혈기血氣를 저장하므로 또한 대중극大中極이라 하기도 한다. 몸을 위아래, 사방에서 볼 때 가장 중심이 됨을 말한다.『침구자생경』

○ 포는 자궁이라 하는데, 포가 차가우면 자식이 생기지 않는다.(중경)

經行有異 월경에도 다른 것이 있다

부인은 14세에 천계가 생기고, 49세에 천계가 마른다. 초경이 [14세보다] 빠른 사람은 예민하고[性機巧], 늦는 사람은 둔하다. 월경을 하면 음양이 서로 조화되어 비로소 자식을 낳을 수 있다. 14세에 월경하는 것이 제때에 하는 것인데, 20세가 되어도 하지 않으면 목숨이 바람 앞의 등불 같아서 병이 생기면 죽는다. 죽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백에 한 명도 안 되며, 살더라도 평생 동안 병에 자주 걸려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다. 그러나 사계절에 한 번씩 하는 경우는 괜찮고, 1년에 몇 번씩 하는 경우도 아주 좋지는 않다. 때로 평생 동안 고르게 월경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 고질병이 생기면 고치기 어렵다.『세의득효방』

月候形色 월경의 모습과 색깔

월경은 음혈陰血로, 음은 반드시 양을 쫓으므로 붉은색[火色]을 부여받았다. 혈血은 기氣의 배필이 되어 기가 뜨거우면 [기를 따라 혈도] 뜨겁고, 기가 차가우면 혈도 차갑고, 기가 올라가면 혈도 올라가고, 기가 내려가면 혈도 내려가며, 기가 뭉치면 혈도 뭉치고, 기가 막히면 혈도 막히고, 기가 맑으면 혈도 맑고, 기가 탁하면 혈도 탁해진다. 종종 덩어리가 보이는 것은 기가 뭉친 것이다. 월경을 하려고 할 때 아픈 것은 기가 막힌 것이며, 월경을 한 후 아픈 것은 기혈이 모두 허한 것이다. 

월경의 색이 연한 것도 허한 것인데 물[水]이 섞인 것이다. 월경을 할 때 입이나 코로 피가 나오는 것은[錯經妄行] 기가 어지러운 것이며, 월경의 색이 자주색인 것은 기가 뜨거운 것이며, 검은 것은 열이 심한 것이다. 요즘 사람은 단지 월경의 색이 자주색이거나 검거나 아프거나 덩어리가 있으면 경솔히 풍랭風冷이라 보고 따뜻하거나 뜨거운[溫熱] 약을 쓰는데, 이렇게 하면 화禍가 곧바로 따를 것이다.(단심)

○ 심心은 혈을 주관하므로 홍색紅色이 정상이다. 월경이 비록 주지가 맞지 않더라도 색이 정상이면 고르게 하기가 쉽다.『의학입문』

[출처]동의보감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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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호 시드니한의원 원장 | haniwon.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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