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티클에서 시장내 비대칭성이 존재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즉, 시장내에서 하우스와 아파트의 성장세가 두개의 다른 성장 속도가 존재한다고 언급 될 만큼 다른 현실입니다. 그러면 호주에서 부동산 시장 변환기에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도메인(Domain) 사의 수석 연구원 Nicholas Powell 박사는 과거 30년 동안의 호주 부동산 시장을 살펴봐도 아주 드문 현상이라고 피력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현상이 시장내에서는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가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관련 도메인 사의 Sue Williams가 게재한 글이 있어 여기 소개 하고자 합니다.

Sue는 현재 주택 구매자들, 첫주택 구매자(First home buyer), 집을 넓혀 가고자 하는 구매자(Upsizer), 집을 줄여 가고자 하는 구매자(Downsizer)들 사이에 그동안 호주 주택시장을 지배 하여 왔던 하우스 선호 정서가 점차 아파트쪽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이유로 첫째, 현재 호주인들이 과거에 잘 겪지 못했던, 같은 시점에서 하우스와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점. 둘째, 아파트의 크기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커졌고, 내부의 공용공간이 다양화 및 고급화가 이루어져 있으며, 무엇보다도 아파트 주위에 편의시설(amenity)이 잘 구비되어 있어 하우스 대비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환경을 중심으로 공동체(community)와 좀 더 잘 연결되어 하우스와 같은 고립감에서 벗어 날수 있다는 장점을 들고 있습니다. 셋째로는 아파트가 과거와 달리 다양한 디자인 및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어, 본인의 취향에 맞는 럭셔리 한 디자인 아파트를 고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하우스와 아파트의 가격은 도메인 사의 House Report에 의하면, 시드니의 경우 하우스의 중위가격(median price)이 $1,211,448로 작년 2020년 대비 6.7%의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한편, 아파트의 경우에는 중위가격이 2020년 3월이전 즉, 코비드 직전 대비 2만불이 하락해 $729,840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아티클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코비드 사태로 인한 국경봉쇄로 이민자, 유학생이 급격한 감소를 보이면서 렌트시장과 함께 아직 회복세를 못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에 나오는 하우스는 1주일도 안되서 팔려 나가고 있어, 주택 구매자들이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 중의 하나인 주택 구매를 하우스 우선 정서에서 가격, 시간, 더 넓은 선택지(기존 아파트 및 Off-the-plan)가 존재하는 아파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정적인 상황으로 구매자들이 아파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옮겨 가는 아파트가 하우스 못지 않은 만족을 주어 옮기는 경우도 많은 추세입니다. 상기한 Downsizer의 경우, 하우스를 판매 하여 본인들이 원하는 지역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경우 생각보다 넓은 아파트, 공용공간(수영장, 바베큐등), 주위 편의시설(쇼핑센타, 문화센타, 병원 등) 인접등으로 하우스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가지는 경우도 많고, 또한 하우스와 아파트의 가격차로 그 수익이 생겨 생활의 질이 높아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Oyster Bay의 하우스를 팔고 Cronulla 지역의 아파트로 이사한 Sawdy 부부의 경우 평생 내가 해온 잔디깎이와  집주위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고 아파트 내(공용공간)와 밖에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이 있어 생활의 질이 나아졌다고 피력 하고 있어 한 예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하우스의 꿈을 그리던 사람들이 최근 이루어 지고 있는 아파트의 고급화(luxury)와 다양화에 힘입어 하우스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그들이 꿈꾸는 개성있고 고급화된 아파트로 구매선을 옮기는 경우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디벨로퍼 Mirvac의 주택 사업 본부장인 Stuart Penkils는 최근 아파트들은 훌륭한 내외부 디자인과 아름다운 마감재를 사용해 기존 하우스나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주택 환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두고 Ray White의 Lower North Shore 담당 Geoff Smith는 많은 사람들이 가격 차이로 인해 아파트를 찾지만, 라이프스타일의 개선및 고양을 위해 아파트를 찾는 것도 사실이라고 현재 시장을 평가 하고 있습니다. 다음 칼럼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rvey Kim/ 김흥국 컨설턴트
Property Consultant
M 0421 620 298
E  harvey@riche-consulting.com
W www.riche-consulting.com
Youtube>> Riche Consulting
A Suite 23/ 809 Pacific Hwy Chatswood NSW 2067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