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가 락다운 명령을 내리자마자 시민들은 화장지를 비축하기 위해 슈퍼마켓으로 몰려들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이에 대응하여 콜스(Coles)와 울월스(Woolworth) 모두 1인당 2팩 제한을 도입하였다. 울월스(Woolworth)는 일부 지역에서는 물량이 부족할 수 있지만 곧 물량을 다시 채워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마켓은 또한 ACT와 Northern Territory 지역에도 화장지 제한을 도입했다. NSW 울월스(Woolworth)의 총 매니저인 마이클 맥켄지는 지금은 “불확실한 시기”이긴 하지만 락다운 기간 동안에는 가게들이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망에 재고가 많이 있으므로 팀원들이 고객을 위해 물건들이 매장으로 공급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고객이 커뮤니티의 다른 사람을 염두에 두고 필요한 것만 구입할 것을 권장합니다.”  구매 한도의 필요성은 울월스(Woolworth) 사장 브래드 반두치가 2020년의 실망스러운 반복이라고 말한 이후에 나왔다.  반두치는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안타깝게도 매장 내 및 온라인에서 구매가 급증함에 따라 현재 매장당 화장지 2팩을 제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휴지를 사재기하고 싶은 원시적인 충동은 여전히 이 시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 앞으로 며칠 안에 다시 재고를 채워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처럼 필요한 것만 구입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울월스(Woolworth)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 모든 슈퍼마켓에 화장지 구매 한도와 함께 건강 및 안전 담당을 배치해 고객이 매장에서 쇼핑할 때 QR코드로 체크인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SW 경찰 또한 주 전역에 걸쳐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는 COVID 안전 규약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

한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락다운 발표 직후 “오늘 마트로 서둘러 갈 이유가 없다. 패닉 상태에 빠질 필요는 없다. 모든 가게들이 일주일 내내 문을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필요한 모든 필수품을 사기 위해 어떤 단계에서든 집을 떠날 수 있고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울월스(Woolworth) 사장 반두치는 힘든 시간 동안 애쓰고 있는 울월스(Woolworth) 직원들을 정중하게 대해 달라고 간청했다. “당신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저희 팀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십시오. 그들도 당신만큼 이러한 제약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상호 존중의 필요성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두치는 COVID-19 양성 환자가 방문했던 모든 울월스(Woolworth) 상점들이 이후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최신 규제를 포함한 COVID가 우리의 집단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과 서로를 보살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지원과 인내, 이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