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시드니 지역의 공원과 보호구역에서 팝업 피크닉, 결혼식, 젠더 리빌 파티 등을 열 경우 최대 2000달러의 사용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노스시드니 의회는 다음 달 표결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정책이 통과될 경우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안인 ‘공공 오픈 스페이스 상업 및 단체 이용 정책’은 23개 공원과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 시간은 2~3시간 단위로 요금이 부과된다.
적용 대상에는 팝업 피크닉, 결혼식, 리셉션, 젠더 리빌 파티, 그리고 21명 이상 단체 모임이 포함된다.
요금은 이용 장소에 따라 3단계로 나뉘며, 최소 10달러에서 최대 2000달러까지 부과된다.
가장 높은 요금이 적용되는 곳은 블루스 포인트 리저브(Blues Point Reserve ), 브래드필드 파크 사우스(Bradfield Park (South) ), 헨리 로슨 리저브(Henry Lawson Reserve ), 크레모른 포인트 리저브(Cremorne Point Reserve (West) 등 시드니 하버 전망이 좋은 인기 지역이다.
이들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릴 경우 3시간 기준 1000달러가 부과되며, 음식과 음료가 포함된 리셉션은 2000달러로 인상된다.
소규모 상업용 피크닉은 최대 2인 기준 70달러, 10인 이하 그룹은 200달러가 적용된다.
2등급 지역 “볼스 헤드 리저브(Balls Head Reserve), 베리 아일랜드(Berry Island), 쿠라바 포인트 리저브(Kurraba Point Reserve), 밀슨 파크(Milson Park) 에서는 결혼식 비용이 650달러로 책정되며, 가장 낮은 등급 포사이스 파크(Forsyth Park), 스무티 파크(Smoothy Park), 세인트 레오나드 파크(St Leonards Park), 테드 맥 리저브(Ted Mack Reserve), 텅스 파크(Tunks Park) 공원에서는 300달러가 부과된다.
노스시드니 의회는 대형 행사에 대해 추가적으로 쓰레기 비용과 보증금도 부과할 계획이다.
의회 측은 공원 이용 증가와 상업적 사용 확대로 인한 마모 및 갈등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수익은 공원 유지 및 관리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 대변인은 “주민 77%가 대형 또는 상업적 공원 이용에 대한 요금 인상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은 오는 6월 의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