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북부 해변 지역의 인기 산책로에서 여성 3명이 성추행 또는 성희롱 피해를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0월 7일 오후 3시 55분께 맨리 북쪽 나라빈의 나라빈 라군 트레일에서 산책하던 여성이 전기자전거를 탄 남성에게 신체를 성추행당했다고 신고했다. 용의자는 마른 체형으로 형광 노란색 상의와 어두운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범행 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인 10월 8일 오후 3시 15분께 같은 산책로에서는 또 다른 여성이 부적절한 성적 발언을 들었다고 신고했다. 해당 용의자는 17~25세로 추정되며, 짧고 뾰족한 갈색 머리와 구레나룻이 있고 한쪽 뺨에 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께 빌라봉 리저브에서도 전기자전거를 탄 인물이 여성에게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가 제기됐다. 용의자는 15~16세로 추정되며, 금발의 곱슬머리에 키 약 175cm의 마른 체형으로 빨간색과 흰색이 섞인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세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