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드니, 멜번 그리고 브리스번에 소재하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 리체컨설팅의 김미이 대표입니다.
요즘들어 코비드19이 NSW에서는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듯 하나, 매주 타주에 있는 컨설턴트분들과의 정규미팅때 특히 멜번의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과 관련하여 걱정과 두려움이 큽니다. 한국도 맨처음 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권안에 넣은 나라로 크게 부상했다가 다시 재확산의 위기에 놓여있듯, 빅토리아도 코비드19 전반부에 유례없는 강력한 통제로 인해 확산수를 확실히 잡다가 요즘 다시 재확산 되는 모습이 얼핏 한국과 비슷해 보입니다. 한편 최근에는 가장 인구도 많고 확진자 수도 빨리 늘어났던 NSW는 최근 조용히 통제되고 있어, 서서히 경제의 회복세가 일어나는듯 보입니다. 쇼핑센터에 가면, 최근 몇달간 보지 못했던,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앉아 서로 담소를 나누며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서서히 일상을 찾아가는 듯 보여 다행으로 느껴지다가도 멜번처럼 다시 재확산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갑자기 밀려들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돌리자면, 오늘 RBA에서 0.25%로 기준율을 동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는 지난달과 비교하여 특별히 좋아지지도 혹은 나빠지지도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모두가 느끼듯 현 호주부동산 시장은 코비드19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불투명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비즈니스가 코비드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음으로, 비즈니스가 다시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한, 게다가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 한 부동산시장은 절대 오를수 없을거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스나 메르스 같이 상대적으로 치명률이 높은 바이러스에도 백신은 현재까지 없으며, 이런 불황속에서도 홈메이드 푸드 배달 서비스, 물류나 택배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인터넷 관련 비즈니스들은 그 어느때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 너무 아이러니 할까요?
원론적인 부분으로 다시 돌아가자면, 부동산 가격상승을 견고히 하는 중요한 요소에는, 첫번째, 안정적인 경제성장률, 두번째, 낮은 이자율 세번째, 낮은 실업률과 네번째, 꾸준한 인구유입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거기에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개발정책이 더해지면 가격상승이 가속화되는 것이지요, 아직 코비드19의 여파로 인해 비즈니스가 원궤도로 오르는 데에 당연히 시간이 걸리겠지만, 전세계 국가들과 비교해 볼때 호주는 위의 네가지 중요한 부동산 가격상승 요소를 미국이나 다른 유럽국가들과 비교하여, 현재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는 낙관적인 시각으로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볼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무릇 코비드19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국내외 요소들로 인해, 일정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으므로, 집을 사는 시점은 결국 스스로가 자신감을 가지면서 재정적으로 준비되어 있을때가,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부동산 수익은 단기 시세차익에 연연하기보다, 스스로 준비됨과 동시에 결정력이 좀 더 나은 수익을 확실히 보장하는데, 이 하나의 예로, 아래 도표를 보시면, 요즘 모기지 Refinance나 부동산 구입으로 인해 모기지를 새롭게 받는 비율이, 코비드와 전혀 상관없었던 2019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도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즉 누군가는 계속 구매하고 있고 낮은 이자율을 이용하여 은행의 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볼수 있는 거죠.
얼마전 저희회사도 관여했던 타운하우스 프로젝은 44채를 채 정식런칭하기도 전에 2~3주만에 오늘자로 2채만 남고 다 Sold Out 된것만 봐도, 나의 준비(Affordability)가 끝난 사람들은 오히려 COVID 19과 관련하여 결정을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겠습니다.
저희 리체 컨설팅은 2009년 창립 이래 시드니, 멜번, 브리스번에 자체 사무실을 보유한 컨설팅 회사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고객 여러분께 꾸준히 수익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김미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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