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부 구성 가능성 높아
5.3총선에서 노동당의 승리가 확실하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Resolve 정치 모니터에 따르면 노동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자유연정 보다 53% 대 47%로 앞서고 있다.
앤서니 앨버니지는 선호 총리로 피터 더튼을 47 대 31%로 앞질렀다.
그러나 노동당의 예비선거 득표율은 여전히 지난 선거보다 낮은 수준으로 소수 정부 수립 가능성이 높다.
총리는 이번 토요일 선거에서 다수당 정부 든 소수당 정부 든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지지를 확보한 반면 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주요 개인 정책에서 지지를 잃었다.
앨버니즈는 선호하는 총리로 더튼을 47%, 31%로 누르고 선두를 굳혔다. 이는 1월과 2월의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이 야당 지도자에게 쏠렸던 것과는 극적인 반전이다.
하지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경제 관리, 국가 안보, 범죄, 이민 문제에 대해 자유연정에 더 높은 평가를 했다. 이는 모든 투표가 마감되기까지 며칠이 남은 가운데 여전히 주요 정책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녹색당에 대한 지지율은 1% 포인트 상승해 14%, 폴린 핸슨의 ‘One Nation에 대한 지지율도 같은 비율로 상승해 7%다.
전국적으로 무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졌지만 지난 선거 때 실시한 설문 조사와 비교하면 NSW, 빅토리아, 퀸즈랜드에서 무소속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더 높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