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에 따르면 5명의 남자, 9명의 10대들이 시드니 열차에서 칼로 찌른 혐의로 기소되었다.

시드니 열차 내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남자 5명과 10대 9명이 기소되었다. NSW 경찰은 열차가 25일 오후 플레밍턴 역과 스트라스필드 역 사이에 있을 때 싸움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두 명의 18세 남성이 14명의 10대 그룹에 의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해자들은 스트라스필드역에서 내려 도주했다. 남성 중 한 명이 어깨와 다리를 찔려 중상을 입은 후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심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한 명은 얼굴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같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스트라스필드 기차역에서 칼 두 자루가 압수되었고 경찰은 범죄 현장을 조사했다.

이후,  18세의 남성 5명과 15세에서 17세 사이의 다른 10대 9명이 체포되어 버우드와 어번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17세의 마스덴 파크 소년은 회사에서 중상을 입히려는 의도로 사람을 다치게 했으며, 이에 대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15세, 16세, 17세 4명 등 5명의 18세 남성들과 8명의 청소년들은 모두 2건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윌모트 출신의 16세 청년은 공공장소에서 칼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길드포드, 세인트 메리, 트레기어 출신 18세 3명은 보석을 거부당했으며 19일 버우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스탠호프 가든스 출신의 15세, 켈리빌 출신의 16세, 사우스 웬트워스빌 출신의 17세 등 마스덴 파크 외 다른 3명의 10대 소년들은 보석이 거부되어 수요일 서리힐스 소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윌모트, 툰가비 출신 16세 십대들과,  블랙타운 출신 17세 소년, 그리고 콜튼과 마라용 출신의 17세 소년 두 명이 모두 조건부 보석을 허가 받았고, 2월에 소년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Transport NSW 은 경찰이 이 사건에 조사하는 약 90분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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