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밴드 테너셔스 D의 기타리스트 카일 개스(Kyle Gass)가 지난해 시드니 공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와 관련한 농담으로 호주 투어가 취소되고 밴드 활동에 위기가 생긴 후, 잭 블랙(Jack Black)과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고 9NEWS가 1월 23일 보도했다.

개스는 롤링스톤 인터뷰에서 이번 논란과 전 세계적인 비판을 언급하며, 밴드의 복귀는 “오아시스보다 클 것”이라고 농담했다. 또한 호주 연방 상원의원 랄프 바벳(Ralph Babet)을 ‘과시꾼’이라고 평가하며 자신들과 밴드를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에 불만을 표했다.

개스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생일에 ICC 시드니에서 열린 공연에서 “최고의 하루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블랙이 케이크를 들고 소원을 말하라고 했을 때, 개스는 농담으로 “다음엔 트럼프를 놓치지 마라(Don’t miss Trump next time)”라고 말했다. 이 날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토마스 매튜 크룩스가 트럼프를 공격한 사건과 같은 날이었다.

개스는 인터뷰에서 “나는 인간이고, 실수를 했다. 농담을 하려던 것이었고 너무 빠른 농담이었다”고 말했다. 공연 후 호텔 방에서 상황을 알게 된 개스는 전 세계적인 비난을 실감하며 큰 후회를 느꼈다고 밝혔다.

잭 블랙은 투어를 취소하고 모든 향후 창작 계획을 보류했다. 하지만 그후 잭과 개스는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한편, 밴드는 지난해 8월 복귀 시점을 정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개스는 “우리는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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