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역에 약 19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인기 스시 체인 Sushi Sushi가 일본의 대형 외식 기업 Genki Global Dining Concepts에 2월 16일 매각되었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이번 거래 가치는 1억6천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Sushi Sushi는 약 30년 전 멜버른 Box Hill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시 핸드롤로 시작해 수많은 근로자들의 점심 필수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후 사업은 빠르게 확장되며 수백 개의 매장을 열었다. 대부분의 매장은 쇼핑센터 푸드코트에 위치하지만, 일부 매장은 스시 트레인을 즐길 수 있는 좌석 옵션도 제공한다.
Sushi Sushi의 CEO Stephen Anders는 Genki와의 합병으로 향후 현지에서 새로운 메뉴와 첨단 기술이 도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Genki는 다중 시장에서 50년간 업계 경험을 쌓아온 기업으로, 기술적 협력 기회가 많다. 특히 스시 트레인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Anders CEO는 제품 혁신 측면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있으며, Genki도 글로벌 공급망과 방대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어 제품 개발에서 협력할 수 있어 흥미롭다”고 밝혔다.
Sushi Sushi는 2019년 Odyssey Private Equity에 약 5천만 달러에 매각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약 1억6천만 달러 규모로 다시 매각을 추진했다. Sushi Sushi와 Odyssey가 소유한 Sushi Musa는 2025년 6월 기준 연 매출 8,870만 달러, 순이익 150만 달러를 기록했다.
Genki와 Sushi Sushi 경영진은 체인의 인기를 바탕으로 국내외 확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미 뉴질랜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10년간 사우디아라비아에 4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호주 내에서 Sushi Sushi는 매장을 450개로 늘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공격적인 전략을 추진 중이다. Anders CEO는 “Sushi Sushi는 호주에서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강력한 소비자 기반과 프랜차이즈 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호주의 스시 산업 규모는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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