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콴타스 항공 고객들은 이번 주 초 발생한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어떤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에 대한 안내를 곧 받게 될 예정이다.

콴타스는 사이버 범죄자가 고객 콜센터를 표적으로 삼아 제3자 고객 서비스 플랫폼에 접근하면서, 7월 1일에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600만 명이 넘는 고객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는 7월 4일 현재까지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자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관련 당국과 함께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또, 7월 둘째 주 중으로는 고객 각자에게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는지에 대해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마다 다르며, 각 개인에게 구체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라고 한다.

콴타스는 신용카드 정보, 항공사 마일리지 번호, 여권 등 민감한 신원 확인 문서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콴타스 최고경영자 바네사 허드슨은 “데이터 유출은 고객에게 매우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우리는 고객에게 필요한 해답과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사이버 보안 팀이 외부 전문 인력과 함께 유출된 정보의 범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곧 고객들에게 개인 정보 유출 여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허드슨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추가 보안 조치를 이미 시행했다. 고객들이 이번 사안을 철저히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신뢰하길 바란다”며, “이번 사건으로 불안을 느낀 모든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콴타스는 현재 유출된 시스템에 대해 추가 보안 조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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