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NSW주가 건설 및 제조업 분야의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틱톡 인플루언서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현재 약 200만 명의 호주인이 기술직에 종사하고 있으나, NSW주에서는 여전히 인력 수급이 부족하며 특히 여성 기술자의 수가 극히 적은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TAFE NSW는 ‘툴스 오브 더 트레이드’ 워크숍을 개최하여 젊은 세대가 인기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수백만 회의 좋아요와 팔로워를 가진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였다.
그중 한 명인 야나 마크스는 @sydneyplumberchick이라는 계정으로 활동하며 38만 명 이상에게 팔로우를 받고 있다. 그는 17살에 배관 견습생으로 일을 시작했으며, 전통적으로 남성이 주를 이루던 직종에서 여성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녀의 콘텐츠는 1360만 회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였다.
마크스는 “배관 기술자가 되는 일이 이렇게 보람찰 줄 몰랐다”라고 말하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중심의 일이 매우 실용적이며, 남성 위주의 산업에서 스스로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또한 “틱톡에서 다른 여성 기술자들과 함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공동체가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발사 겸 틱톡 크리에이터 @cutsbygreeny를 운영하는 윌 그린과 120만 팔로워를 보유한 버거 사업가 알리 ‘체보’ 체바니(@chebbo)도 함께하였다.
NSW 기술·직업교육부 장관 스티브 완은 “틱톡은 열정을 직업으로 전환하는 온라인 도구가 되었다”라고 평가하며 “특히 젊은 여성들이 전통적으로 남성 중심이었던 기술직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 더 많은 여성 기술인이 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