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통계청(ABS) 이 새로운 수치를 발표한 후, 서부 호주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로 선정되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 주는 300만 명의 주민으로 인구 가 급증했으며, 이러한 성장은 주로 이민 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전했다. 해외 순이동(도착자 수에서 출발자를 뺀 수)은 1년 동안 3월까지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이 64,902명으로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데이비드와 제마 한라한은 화창한 날씨와 야외 활동을 즐기는 것을 주요 특징으로 삼았으며, 10주 전에 딸과 함께 영국에서 서부 호주로 이사했다.
“그녀와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기회와 우리가 여기서 누릴 수 있었던 것들은 확실히 희생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한라한 여사가 9뉴스에 말했다.
“영국에 있을 때 우리는 도시가 아닌 마을에 살았고, 우리는 그것을 재현하고 싶었습니다. 덜 붐비는 어딘가에서요. 시드니 같은 곳으로 가면 우리가 원했던 라이프스타일을 얻을 수 없었을 겁니다.”
이 가족은 지금 퍼스 북서쪽에 있는 카라마를 고향이라고 부르고있다.
한라한 씨는 “무료 야외 공간이 많고, 활동도 무료이고,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돼서 우리에게는 최고의 장소였습니다.”라고 말했다.
ABS 인구 시계에 따르면 서부호주는 6분 8초마다 1명씩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서부 호주를 바쁘게 만드는 것은 이민 때문만은 아닙니다. 16분 44초마다 출산이 발생한다.
인구 급증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부 호주의 출산율은 지난 2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작년에 태어난 아기 수는 25,000명이 넘었는데, 이는 4년 전에 비해 6%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에 이 주에서는 29분 43초마다 한 명이 사망하고, 14분 33초마다 주민 한 명이 해외로 이주한다. 빅토리아주는 지난해 2.7%의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주였으며, 총 184,000명의 새로운 주민이 유입되었다.
퀸즐랜드는 2.5% 증가를 기록했고, NSW도 2%가 인상되었다.
ACT는 1.8% 증가했고, 남호주와 태즈메이니아는 각각 1.5%와 0.4%의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모든 주에서 인구 증가를 주도한 가장 큰 요인은 해외 순이민이었는데, 북부 준주는 출산율로 인해 0.8%의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호주의 총 인구는 2.3% 증가해 2,700만 명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