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NSW는 조사 결과 최근 귀국한 여행객이 시드니 호텔 검역소 내에서 COVID-19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보고했으며, 화요일 12건의 해외감염사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사람은 이달 초 조지 스트릿의 머큐어에 머물던 중 B.1351 변종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주 검사 결과 이들이 양성반응을 보인 뒤 특수건강시설로 이동하기 전, 옆집에 머물던 가족 2명이 감염된 것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귀국한 여행객 3명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로 날아갔지만 체류 이틀째인 2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호텔 내에서 바이러스가 전염됐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호텔에 대한 환경평가를 실시해 검역에서 풀려나기 전 10층에 함께 머물렀던 40명에게 다시 격리 명령을 내리고 다시 테스트하기를 지시했다. 화요일에 NSW Health는 여행자가 호텔에 있는 그의 이웃들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결론지었다고 발표했다.
“조사 결과 더 이상의 전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그 사건은 국내 감염으로 재분류 될 것이다.
NSW는 전국적으로 해외 감염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12건의 신규 해외 감염 발생을 보고했다. 시드니의 방역체계에서 지난 한 주 동안 51건의 해외감염사례가 적발되었다. 비록 국가가 이달에 지역적으로 획득한 COVID-19 사례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NSW Health는 보고기간 동안 4790명만이 테스트를 받은 후 테스트 수치가 “매우 낮다”고 경고했다.
“NSW Health는 목감기, 콧물, 기침, 발열, 두통 등 증상이
가장 가벼운 사람이라도 즉시 격리해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된 상태를
유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밝혔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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