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19일 남중국해 상공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기(PLA-AF)가 호주 왕립공군(RAAF) 소속 P-8A 포세이돈 초계기 앞에서 플레어를 투하하는 ‘안전하지 않고 비전문적인 행위’를 벌였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호주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중국 군용기가 호주 항공기 근처에서 플레어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두 차례 투하했으며, 이는 항공기와 탑승 인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호주 국방 군인(ADF) 에게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항공기에도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하였다. 국방부는 “우리 국방 인력의 안전과 복지는 최우선 과제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국방장관 리처드 말레스는 이번 상황이 통상적인 감시 비행 중 발생했다며, 두 군용기 간의 접근 자체는 흔한 일이지만 플레어가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투하된 점이 문제였다고 지적하였다.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군사 활동 시 신중함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수십 년간 호주 국방군은 국제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해상 감시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국제 수역과 공역에서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올해 초 역시 남중국해에서 중국 군용기가 호주 군용기 30미터 이내에서 플레어를 투하한 데 이어 반복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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