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 패스토우(Padstow)에서 발생한 심각한 충돌 사고로 39세 남성이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세 명의 남성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은 5일 밤 사고 수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남성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응급 구조대는 4일 오후 10시 40분경 데이비스 로드(Davies Road)에서 은색 닛산(Nissan) 차량과 충돌한 흰색 아우디(Audi) 차량을 발견했다.

한 목격자는 “갑자기 엄청난 굉음이 들렸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연기와 화염이 가득한 액션 영화 같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성 3명으로 추정되는 아우디(Audi) 탑승자들이 충돌 후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20대 중후반의 나이로 추정된다.
39세 남성인 닛산(Nissan) 운전자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고 있다.
NSW 경찰 제이슨 호건 경감(NSW Police Inspector Jason Hogan)은 “흰색 아우디(Audi)의 과속으로 인해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세 남성이 옆길로 달아났으며, 주민들은 9news에 이들이 한 주택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그들은 목격되지 않았다.
호건(Hogan)은 “사고 현장을 떠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며, 특히 누군가가 중상을 입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