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이의 아버지인 존 로렌스(John Lawrence)는 그의 카운슬 비(council rate)가 무려 31%나 인상되 타격을 받고 있다고 9NOW가 전했다. 멜버른 북동쪽 뷰뱅크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존은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며 일년에 750달러를 추가로 내라고 협박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2022/2023 회계연도에 1.75%의 상한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인상이 일어났다.
그는 “문제는 바로 협의가 부족한 상태로 무조건 요구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은 의회에 불만을 제기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말한다. 세금인상 통지서에는 그의 미지급금에 대해 10%의 이자를 물게 될 것이라고 쓰여있었다. 그는 A Current Affair 와의 인터뷰에서 “더이상 방법이 없어서 ‘다시 연락하겠다’고 말한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들은 문제가 없다면서 그러나 뷰뱅크에서도 같은 문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건 옳지 않습니다.”
존의 주된 불만은 그가 살고 있는 지역의 서비스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다.
그는 “나무에도 문제가 있어 계속 나뭇가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의회에 계속 보고하고 있습니다. 도로에는 포트홀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의회에 포트홀을 관리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습니다. 어떻게 의회가 이런 식으로 일을 하면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레이트페이어 빅토리아(Ratepayers Victoria)의 딘 헐스턴(Dean Hurlston) 부사장은 주택 소유자들이 충격적인 세금 고지서를 받을 경우 할 수 있는 일이 몇 가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옴부즈맨은 여러분의 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여러분이 의회에 실제로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요를 아주 잘 알려준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세금 고시에 대한 평가에도 이의를 제기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간은 두세 달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눌레 시의회(Banyule City Council)는 카메라 인터뷰를 거절했지만 성명을 발표했다.
“전체 지방세 인상은 2022/23년 동안 1.75%로 설정된 금리 상한선과 일치합니다. 세금은 각 개별 자산의 자본 개선 가치(CIV)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빅토리아 주 정부 평가관에 의해 매년 재평가된 부동산은 2021년 부동산 가격 상승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의 가치 설정은 의회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세금 고지서에 표시된 금액은 올해 1월 1일 기준 부동산 가격입니다. 부동산 소유주들은 빅토리아 정부의 재산 평가에 반대할 수 있으며 10월 4일까지 그렇게 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바눌레(Banyule)는 작년에 비해 부동산에 적용되는 전체 평가액이 약 21% 증가했습니다. 평균 평가 상승률이 약 31%인 뷰뱅크를 포함한 일부 교외지역은 이보다 더 많이 증가했습니다. 의회는 부동산 가치 상승을 통해 추가 수입을 얻지 않습니다. 모든 협의회가 그렇듯 연체 시에만 이자가 부과되며 이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법 조항에 부합합니다. 이자가 부과되기 전에 연체된 금액에 대해 영업일 6일의 유예기간을 허용합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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