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3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맞이하면서 멜번 공항 터미널을 통해 기록적인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고 news.com.au에서 보도했다.
17일에 발표된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1월의 방문객 수는 2019년 12월의 이전 기록을 7만 명 이상 초과하며 멜버른 공항 역사상 가장 바쁜 한 달이 되었다.
관광, 스포츠 및 주요 이벤트 담당 스티브 디모폴로스 장관은 월요일에 이 중요한 이정표를 발표하며 “이는 주 전체에 대한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 오픈, 포뮬러 1 그랑프리, NFL – 이 이벤트들은 빅토리아에서만 열리며 전 세계에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고 말했다.
“이 기록적인 수의 여행객들이 우리의 호텔과 레스토랑을 채우고, 주 전역의 관광 운영자들을 지원하며, 지역 비즈니스와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빅토리아 관광, 스포츠 및 주요 이벤트 담당 스티브 디모폴로스 장관은 1월 멜버른 공항의 기록적인 방문객 수가 주의 관광 운영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1월에는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국제선을 타고 멜버른에 도착했다.
1월 24일에는 호주 오픈과 빅토리아의 음력설 기간 동안 2만 3천 명 이상의 국제 방문객들이 공항에 도착하며 하루 방문자 수에 대한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다.
멜버른 공항의 CEO 로리 아거스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국제 항공 수용 능력을 ‘거의 없음’ 상태에서 단 3년 만에 재건한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2021년 호주 국경이 재개방된 이후 우리는 빅토리아 정부와 협력하여 멜버른으로 향하는 국제 항공편 수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지금 그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달 초, 노동 정부는 델타 항공과 협약을 맺고, 올해 12월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멜버른으로 향하는 주 3회의 직항편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항공편들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레저 여행자”들이 빅토리아에서 2억 3천 9백만 달러를 소비했다. 주 정부는 해외 여행객들이 여전히 빅토리아를 찾아오고 있으며,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관광 소비가 397억 달러로 기록적인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관광청 CEO 브렌든 맥클레멘츠는 주의 독특한 매력을 칭찬하며 “빅토리아는 호주의 문화, 요리 및 스포츠의 중심지로, 사람들이 이 주를 방문하여 ‘매우 다름’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기록적인 수치가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