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카페 소유자가 직원에게 임금을 덜 주었다는 주장에 이 카페의 전직 셰프가 36,000달러 이상을 미지급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더해지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고 A Current Affair에서 보도했다.

윌킨슨은 이전에 일했던 셰프인 리즈 밀로이에 대한 질문을 회피하며 그녀가 36,000달러를 미지급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약정내용의 이메일이 있으나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윌킨슨은 돈을 요구하러 카페에 온 다른 직원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찍힌 것이 있다고 밝혀졌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윌킨슨에게서 3,500달러를 지급받지 못했다며 자신의 고통을 온라인에 게시한 바리스타에게 법적 위협했다.  윌킨슨의 변호사는 이 바리스타에게 부정적인 코멘트를 제거하지 않으면 카페 주인이 “이 문제를 당신의 파산까지 이르게 할 결의를 굳게 다짐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 Current Affair와의 인터뷰 직후, 윌킨슨의 가게는 부동산 소유주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고 가게 앞에 써붙였고, 임금 감독국 비토리아(Wage Inspectorate Victoria)는 윌킨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A Current Affair는 또한 혐의에 대해 고용주에게 형사 처벌을 제기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Wage Inspectorate Victoria가 또한 조사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Wage Inspectorate Victoria는 연락을 받았을 때 응답을 거부했다.

JobWatch의 자나 바이쓰웨이는 직원들이 6년 동안 미지급금에 대한 불만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5,000달러가 크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식료품을 살 수도, 임대료를 낼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Fair Work Ombudsman은 윌킨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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