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COM.AU 보도에 따르면 본다이 비치 테러 공격 발생 9개월 만에 NSW에 어린이 외상 치료와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소아외상연구소가 설립된다.
NSW 정부는 9월 17일 목요일 전례 없이 규모가 크고 복잡했던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최초의 NSW 소아외상연구소(NSW Institute for Paediatric Trauma)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50만 달러를 투자하며, 새 연구소는 임상의와 연구자, 외상 전문가들을 한곳에 모아 전문적인 외상 치료 교육과 병원 및 의료서비스를 위한 시뮬레이션 훈련의 발전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본다이 비치 테러 공격을 비롯해 최근 NSW에서 소아 외상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는 주정부의 우려 속에서 추진됐다. 라이언 박 보건부장관은 본다이 비치 테러 공격과 본다이 정션 웨스트필드 흉기 공격이 NSW에 큰 흔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라이언 박 보건부 장관은 당시 일선 의료진과 임상 전문가들이 용기와 전문성을 갖고 대응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 어린이병원 네트워크에 호주에서 가장 숙련된 소아 외상 전문가들이 있다며, 새 연구소를 통해 이들의 전문성을 NSW 전역의 의료진과 보건 서비스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랜드윅에 있는 시드니 어린이병원에 들어선다. 시드니 어린이병원 네트워크의 웨스트미드 어린이병원과 신생아·소아 응급이송 서비스 등 기존 외상 전문 역량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시드니 어린이병원 외상서비스 공동 책임자인 가이 헨리는 임상 전문지식과 연구,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심각한 부상 사례에서 교훈을 얻고 치료 수준을 개선하며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대형 사고에 대비해 의료진이 함께 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는 성인의 작은 버전이 아니며 신체와 부상, 임상적 필요가 다르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어린이를 치료하는 과정은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것과 크게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