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이 더 많은 임금을 받기 위해 파업할 것을 예고하며 통근자들은 이번 주 내내 시드니 경전철(Sydney’s light rail)의 피크 시간대 운행 중단에 대비해야 한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레일 트램 및 버스 노조(The Rail Tram and Bus Union)는 26일 금요일까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해당 시간대에는 L1 덜위치 힐 노선(L1 Dulwich Hill line), L2 랜드윅 노선(L2 Randwick line), L3 킹스포드 노선(L3 Kingsford line)이 모두 버스로 대체될 예정이다.
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ransport NSW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객들은 여유 시간을 가지고 이동하라는 안내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도 교통 네트워크에서 24시간 파업이 진행되었다.
근로자들은 네트워크 운영사인 Transdev에 4년 동안 23%의 임금 인상과 5일의 추가 병가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22일 월요일부터 24일 수요일까지 오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L2 랜드윅 노선(L2 Randwick Line)과 L3 킹스포드 노선(L3 Kingsford Line) 경전철은 계획된 선로 공사 및 유지보수 작업으로 인해 운행되지 않았다.
승객들은 대체 버스 서비스 또는 센트럴 찰머스 스트리트(Central Chalmers Street)와 랜드윅(Randwick) 또는 주니어스 킹스포드( Juniors Kingsford) 간 정기 버스 서비스 등 대체 교통편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