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동부의 고급 주택가인 울라라(Woollahra)에 미완성 기차역이 재개통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1970년대 건설 중단된 울라라 역은 동부 지선의 본다이 정션(Bondi Junction) 방향에 추가 정차역으로 편입될 수 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서쪽 지역 개발 계획이 좌절된 가운데 2만 5천 가구의 신규 주택 건설이 가능해진다. 호주 터프 클럽(ATC)은 지난 5월 시드니 서부 로즈힐 경마장 부지 매각 계획을 반대하는 투표를 했다. 대체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주 정부는 울라라를 포함한 여러 후보지를 신중히 검토 중이며, 역 인근 부지를 재조정해 고층 주택을 건설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도메인(Domain)에 따르면 울라라 지역의 3베드 하우스 중간 매매 가격은 약 375만 달러, 2베드 아파트는 약 140만 달러다.

크리스 민스 주 총리가 의뢰한 경제연구기관 보고서는 울라라가 시드니에서 고밀도 및 중밀도 주택 개발이 가장 현실적인 구역임을 밝혔다. 주 정부 대변인은 현재 공식 발표할 사항은 없으며, 시드니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여러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주 정부는 2029년까지 37만 7천 가구의 신규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라라 역은 건설 비용과 지역 주민 반대로 완공되지 못했으며, 1990년대에도 부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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