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서부의 한 실내 암벽등반장에서 한 남성이 벽을 오르다 추락해 사망했다고 한다. 지난 수요일, 세인트 피터(St Peters) 원윈스 브릿지 로드(Unwins Bridge Road)에 위치한 한 실내 암벽등반장에서 한 남성이 13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중이다. 한 남성이 머리와 가슴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응급 구조대가 출동하여 긴급 치료하였으나, 그는 구조되지 못하였다.
경찰은 범죄현장을 구축했으며 추락 전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대변인은 검시관을 위한 보고서가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NSW 산업안전처는 이 사실을 통보 받았으며, 사건 장소에 방문한 뒤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대변인은
“NSW 산업안전처가
세인트피터에서 발생한
실내 암벽 등반 도중 발생한
추락사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나 현재 더 이상의 언급은 할수 없다.” 고 밝혔다. 해당 체육관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수요일까지 문을 닫을 것이라고 게시했다. 이 체육관은 28년 동안 운영되어 왔으며 전하는 바에 따르면 3,700 평방미터의 암벽, 50도 각도의 돌출부, 25m의 루트를 갖추고 있다.
이 남성의 사망 사건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봉쇄 후 재개방이 된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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