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여성 상대 ‘묻지마’ 폭력
경찰, 시드니 6명 수배227명 기소

NSW 경찰이 지난 2주간 도시 교통망에서의 폭력범 단속을 실시해 2백명 이상을 검거했다. 범인들은 특히 취약 여성, 노인, 청소년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왔다.
타운 홀 기차 안에서 음란물을 노출하거나 페어필드 선로로 여성을 끌고 간 여성 등 아무런 이유 없이 버스 운전사의 머리 뒤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묻지마 폭력을 행사했다. 도시 북서부를 담당하는 경찰 교통은 지난 2주간 시드니 도시 전역에서 2백27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2주간 시드니 대중교통망에서의 심야 폭력범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NSW 경찰은 대중 교통망 전반에서 폭력 범죄를 계속 단속할 계획이다.

열차 버스에서 발생한 폭력 및 성범죄 사건 관련16명 수배

망치와 깨진 병으로 청소년과 노인을 공격하고, 성폭력을 가하고, 심지어 여성을 선로
쪽으로 끌고 간 범인 16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취약 승객을 표적으로 삼은 이들은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않을 것 보고 예사로이 폭력을 행사하나 경찰이 이들의 행방을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헤가티 서부지역 경찰 부국장은 CCTV와 교통망 데이터뱅크에서 이름, 카드 번호, 주소, 얼굴을 추적해 범인을 쫓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폭력범의 정보를 알고 있으면 1800 333 000범죄 신고 센터에 연락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편집고문 | 박병태
교민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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