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 여성이 시드니 서부에서 트레인 선로에 올라가 보도로 돌진한 후 약물 및 알콜 검사를 받고 있다고 9news.com.au에서 보도했다.
38세 여성은 오늘 새벽 3시, 파라마타에서 도로를 벗어나 트레인 선로로 돌진한 뒤 보도를 올라갔다. 그 지점은 몇 미터 앞에 레스토랑들이 위치한 곳이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했고, 목격자들이 그녀를 돕기 위해 달려갔다.
여성은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촬영된 영상에서 그녀가 보도를 걸어 다니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녀는 이후 도주했지만 경찰이 곧바로 추격하여 그녀를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데려가 약물 및 알콜 검사를 진행했다.
늘 아침, 지역 상점들은 가게 앞에 남은 잔해를 청소해야 했다.
한 지역 상점 주인은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차량이 여기 들어올 수 없는데, 그녀가 여기로 들어온 것이 너무 놀랍다”며 “이 사고가 출근 시간대에 발생했다면 내 고객과 직원들에게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이 여성에게는 어떤 혐의도 제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