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드니 서부에서 가위에 찔려 중상을 입고 도망치던 46세 남성을 한 운전사가 구해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9일 오후 4시30분께 길퍼드(Guildford)의 로슨 로드(Rawson Road)에서 지나가는 운전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응급 구조대가 출동했고, 이 남성은 웨스트미드 병원(Westmead Hospital)으로 옮겨지기 전 “폭행과 일치(consistent with an assault)”하는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얼마 지나지 않아 주거단지 밖에서 61세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노인의 집인 단지 안에 있는 한 유닛에 범죄 현장을 설치했다. 경찰은 이들이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8일 오후 7시경 유닛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같은 공간에 있는 동안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46세 남성은 가위와 골프채 등 다수의 물건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6세 남성이 도망치기 전 떠나지 못하게 막았다고 보고 있다. 노인은 피해자에게 실제 신체적 상해를 가하는 가중 성폭행과 중대한 기소 가능한 범죄를 저지를 의도로 사람을 데려간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10일 파라마타 지방법원(Parramatta Local Court)에 출석하기 위해 보석을 거부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