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천사’로 알려진 한 시드니 남성이 심야에 벌어진 사형 집행식 살인 사건으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은 타렉 아윱(Tarek Ayoub)이 파라마타(Parramatta)에서 26일 새벽 3시 30분경 동료와 회의를 마치고 나오다가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대니 도허티 형사과장(Detective Superintendent Danny Doherty)은 아윱(Ayoub)이 한 명 이상의 총격범에게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많은 수의 총알이 발사되었다고 말했다.
응급 서비스가 출동해 아윱(Ayoub)을 치료했지만 그는 해롤드 스트리트(Harold Street)의 현장에서 사망했다.
오전 3시 45분경, 그랜빌(Granville)의 애베켓 스트리트(A’beckett Street)에서 도주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응급 서비스가 출동했다. 해당 차량은 이전에 도난 신고가 접수된 적이 있었다.
도허티(Doherty)는 두 명의 남성이 다른 차를 타고 그 지역을 떠나는 것이 목격된 것으로 추정되며, 흰색 SUV로 신고되었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두 사건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을 찾고 있다.
도허티(Doherty)는 현재 아윱(Ayoub)이 표적이 된 이유에 대해 “용의자가 너무 많고 동기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잘 알려진 사람이었습니다. 아윱(Ayoub)은 확실히 범죄 속에 의해 살았고 범죄에 의해 죽었습니다.”라고 도허티(Doherty)는 말했다.
그는 아윱(Ayoub)이 여러 범죄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었고 과거 살인을 포함한 폭력 범죄 수사에 연루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아윱(Ayoub)은 이전에 글렌필드(Glenfield) 자택에서 자던 중 총에 맞아 숨진 10대 브레이든 딜런(Brayden Dillon)의 살인 사건에 대한 세부 사항을 은폐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아윱(Ayoub)은 또한 경찰이 소파 밑에서 마약과 현금과 함께 글록(Glock) 권총을 발견한 후 기소되기도 했다. 도허티(Doherty)는 이번 총격 사건이 표적이었고 대중에 대한 지속적인 위험은 없다고 확인했지만, 경찰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다른 공격을 진압하고 방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30명 이상의 수사관이 투입되었다. 이번 사건은 거의 6개월 만에 이뤄진 도시의 갱단 사형 집행이다. 정보나 블랙박스 영상을 갖고 계신 분은 범죄 신고 센터(Crime Stoppers)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