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해안가 9개의 주택이 1,200만 달러에 경매

시드니 북부 해안가의 같은 거리에 있는 9개의 부동산을 더 블럭-스타일 옥션(The Block-style auctions)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노먼허스트(Normanhurst)에 가족 규모의 주택 8채와 930평방미터짜리 토지 1채가 매물로 나와 있다.

250명 이상의 잠재적 구매자들이 20일 첫 점검에서 마운트 플레전트 애비뉴의 집들을 조사했다. 해당 집들이 모두 팔릴 경우 1,2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동산들은 1898년 제7일 재림교회(the Seventh-day Adventist Church)에 의해 취득된 와룽가 사유지(the Wahroonga Estate)로 알려진 64.2헥타르의 땅 중 일부이다.

이 9개 블록을 매각해 와룽가의 시드니 어드벤처스트 병원과 가까운 또 다른 부지의 187개 서비스 아파트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림주의 헬스캐어 브렛굿즈(Adventist Healthcare Brett Goods) CEO는 효율적인 의료 종사자 숙소를 제공하는 것은 현재 어려운 상황의 병원과 사람들에게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부동산들은 12월 1일에 같은 날 경매에 부쳐질 것이다.

레이 화이트(Ray White)의 토마스 메리만(Thomas Merriman)이 해당 경매에 관여하고 있다.

그는 “북부 해안과 북부 교외에서 200만 달러 이하로 부동산을 구하기는 어려운데, 아홉 가구가 이 지역에 인기 있는 가격대로 이사하는 것은 정말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각 구매자는 또한 더 블록(The Block)의 시즌 15, 뎁(Deb)과 앤디(Andy)와 함께 스타일링 인스퍼레이션(Styling inspiration)에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