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생활용품 비용이 오르면서 시드니 자동차 운전자들은 지난 한 달 동안 30센트 폭락한 휘발유 가격을 즐기고 있다고 9NEWS가 전했다.
일반 무연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현재 리터당 167.4센트이며, 가격이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의 날(Australia Day) 전에 기름을 채우도록 권장하고 있다.
시드니 휘발유 도매가격은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무연 휘발유 도매가격은 169.6불로 6월 22일 기록보다 30센트 이상 낮은 반면 경유 평균가격은 200.2불로 11월 이후 거의 40센트 하락했다.
경유 도매가격은 같은 기간 40센트 하락한 188.3불을 기록했다.
피터 쿠리(Peter Khoury) NRMA 대변인은 도시의 주유소마다 가격 차이가 크다며 운전자들에게 가격을 비교하며 돌아다닐 것을 권했다.
가장 싼 주유소과 가장 비싼 주유소 간의 차이는 현재 리터당 54센트라고 그는 말했다.
국제적으로 브렌트유(Brent Crude oil)는 1년여 만에 최저가인 배럴당 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마지막 몇 달 동안 식료품비가 얼마나 올랐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수치와 함께 호주의 생활비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콜스와 울워스의 6만개 상품을 추적한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슈퍼마켓 물품 가격은 2022년 마지막 분기에 9.2%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환(mortgage repayments)에 대한 중앙은행(Reserve Bank)의 발표는 2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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