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달리는 시드니 기차에서 한 호주 청소년이 벌인 위험한 행동이 담긴 충격적인 영상에 비난을 받고 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이 소름 끼치는 소셜 미디어 영상에는 한 청소년이 시드니의 한 농촌 지역을 지나가는 기차 옆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작년에도 위험한 행동을 포스팅해 10대들이 논란 된 바 있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 생명 위협적인 묘기는 시드니 기차 관리자들에 의해 비난을 받았다. 이 영상은 지난 2025년 1월 18일, 산업 파업으로 어려운 일정을 보내고 있던 시드니 기차 관리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같은 그룹은 시드니 북서부의 메도뱅크에서 유사한 위험한 행동을 하는 모습도 목격되었다. 온라인에 공유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 청소년들이 기차 조작 장치와 장난을 치는 모습도 나타났다.
NSW 교통 책임자 존 머리는 이 같은 행동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9News에 “불행히도 이 사람은 철도에서 죽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머리는 “이 영상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하루 종일 노력하는 수천 명의 철도 노동자들에게는 정말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위험한 묘기들이 단순히 소셜 미디어에서 좋아요와 조회수를 얻기 위한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